대성님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브에서 보고 생각만 하던걸 실제로 실행에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나타에서 리월! 샘물 무리에서 망서객잔까지 펭귄 옮기기~^^.
갑자기 펭귄 밀반입을 실행한 이유는... 태어나서 한 번도 리월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대성님께 타국의 향을 맡게 해드리기 위해서. 대성님 기다리세요. 제가 곧 큰 선물 들고 찾아갈게요.

딱히 내용은 없고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기 위해 작성하는 글 임을 알립니다.

 

밀반입 루트는 지도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01

 

밀반입을 위해 진, 키니치, 푸리나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진은 거의 필수. 키니치는 대검캐라 그런지 평타로 잘 밀어지더라고요. 푸리나는 깊은 물을 지나야할 때.

 

샘물 무리 쪽에서 찾은 펭귄. 이번 밀반입의 타겟입니다.
진E, 키니치 평타로 열심히 밀어주기
날 이상하게 바라보는 메아리 아이 주민....
나타와 수메르 사막 사이까지 오는데 20분 가까이 걸렸던 것 같아요. 사막이 보이는 기념으로 사진 찰칵.
펭귄도 난생 처음 볼... 수메르 사막 한가운데. 펭귄아 너도 신기하지?
길었던 사막을 지나 푸릇푸릇한 수메르 성에 도착. 기념으로 또 찰칵.
점점 보이기 시작하는 층암거연 일부. 리월에 거의 다 왔다는 뜻이다....
와! 리월! 저 멀리 흐릿하게 목적지인 객잔도 보입니다.
취결 언덕 찍어주고?
쭉쭉 나아가니 어느새 가깝게 보이는 망서객잔.
객잔이 선명하게 보인다!!! 감격했습니다.
힘들게 데려온 펭귄 소중히 밀어주면서 객잔 앞 다리 건너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엘리베이터를 태웠는데... 절대 펭귄 데리고 엘리베이터 타지 마세요. 펭귄이 덜덜 떨더니 엘리베이터 바닥을 뚫고 아래로 추락해버립니다.... 심장이 철렁했으나 푸리나로 구출 성공.
이번엔 안전하게 반대쪽의 계단으로 손수 올려보냅니다.
혹여 떨어지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슬금슬금 올려보내길 한참.
드디어 객잔 도착!
대성님께 보여드렸다. 어떠세요 대성님. 신기하시죠?
괴생물을 리월에 반입하다니
제정신인가?
사실 좋아하시는거 다 알아요 ( ͡° ͜ʖ ͡°)
지붕까지 올려서 대성님이랑 시간 보내게 해주고
밀반입에 수고해준 키니치에게도 잠깐 휴식시간.

 

밀반입은 오후 11시 40분 즈음에 시작해서, 오전 1시 30분 즈음에 끝났습니다. 거의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재미있긴 했으나... 다시 하지는 않을 듯. 대성님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습니다ㅎ.

 

펭귄 밀반입 한 줄 후기

펭귄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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